대통령실 브리핑룸 시스템도 조만간 바뀌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 보시는 영상은 오늘 오전 대통령실 브리핑 생중계 영상인데요. <br /> <br />강유정 대변인이 단상 앞에 서서 브리핑을 하죠. <br /> <br />이렇게 생중계 화면에선 발표자만 화면에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발표자 반대편에는 기자들이 앉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라이브 영상에선 안 보이는데, 이제는 기자들도 보이도록 카메라가 설치됩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어떻게 할까요. <br /> <br />지난 4일 백악관 브리핑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질문하는 기자 모습을 카메라로 비춰서 보여주고요. <br /> <br />질문을 받은 대변인의 답변 모습까지 생중계로 전달합니다. <br /> <br />해당 조치는 지난 5일 대통령실 브리핑 후 기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'재밌다 재밌어'라고 말한 게 커뮤니티 등에서 공유된 뒤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재명 대통령은 '우연히 댓글을 통해 접한 제안이 의미 있다고 판단해 실행에 옮겼다'고 설명했고요.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기존의 일방적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기자들 질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'기자가 본인 질문에 스스로 책임지는 것'이라며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'마음에 안 드는 기자 좌표찍기 아니냐'는 댓글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앵커ㅣ이세나 <br />자막뉴스ㅣ이 선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0915170068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